행정
행안부, 400억 투입해 보현산 하늘길 등 녹색길 45곳 조성
뉴스종합| 2012-01-18 14:39
행정안전부는 18일 국비와 지방비를 200억원씩 투입해 울산 어울길, 경북 영천 보현산 하늘길 등 전국에 녹색길 45곳(547.5㎞)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역 역사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보행자 중심 길인 ‘녹색길’ 공모에는 113곳이 신청했으며 이 중 수변공간활용형 16곳, 명상·사색형 12곳, 지역공간 체험형 10곳, 도심문화생활형 6곳, 기타 1곳이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에 선정된 녹색길은 유모차나 휠체어 등으로 접근하기 쉽도록 평평한 천연목재를 깔거나 단단한 흙길로 만들고 지역특산품 등을 살 수 있는 시설도 세운다. 행안부는 지난해에는 국비와 지방비 400억원씩을 들여 녹색길 80곳(974㎞)을 조성했으며 올 상반기에 이 중 멋진 길 1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대우 기자/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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