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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윤, 아이유-태양 팬에 급사과ㆍ트위터도 중단…왜?
엔터테인먼트| 2012-01-18 21:31
투개월 도대윤이 결국 아이유와 빅뱅 멤버 태양의 팬들에게 머리를 숙였다.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3’에 참가한 투개월의 멤버 도대윤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녀디바 아이유에게 짤막한 메시지를 띄웠다. “저 잘 생기지 않았는데, 저 어때요? 아이유 씨? 이거 보고 계시려나? 진심이 담긴 제 마음입니다”라고 고백한 글이었다. 여기에 도대윤은 한 마디를 덧댔다. 아이유가 평소 이상형으로 지목했던 태양을 언급하며 “춤 연습해서 태양 선배님을 닮아야겠어. 그래도 내가 키는 더 크겠지?”라는 장난기 어린 글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것이 화를 부른 도대윤의 글이었다.

도대윤이 남긴 이 글에 먼저 반응한 것은 당연히 아이유와 태양의 팬클럽이었다. 아이유와 태양의 팬들은 각자의 팬카페를 통해 불쾌감을 드러냈고, 도대윤에게는 비난의 화살이 고스란히 쏟아졌다.

이에 도대윤은 17일 트위터를 통해 “일이 커졌다. 아이유 씨 팬 카페 회원님들 죄송하고 태양 선배님 팬 카페도 죄송합니다. 당분간 트위터 접어요! 트위터 트위터! 쉬다가 올래요”라는 글을 남기고 사태를 무마코자 했다.

양측 팬들의 성화에 사과는 물론 결국 트위터 중단까지 선언한 도대윤에 수많은 누리꾼들은 “사실 사과할 일까진 아닌 것 같은데 장난 삼아 남긴 글에 사람을 너무 몰아부친 것 같다”, “아이돌이 무섭긴 무섭다. 애교섞인 글에 트위터 중단까지 할 정도?”라는 말로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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