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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가는 연휴문화 정착?
뉴스종합| 2012-01-19 08:38
설 연휴 외국여행을 가려는 여객들로 인해 인천공항은 개항 이후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9일 설 연휴 기간(20~25일) 인천공항을 통한 출국자수가 27만2천796명이 될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25만1천47명에 비해 8.7% 증가(2만1천749명)한 수치이자 2001년 인천공항 개항 이래 역대 최다치라고 공사는 설명했다.

또 국제선 이용객은 54만7천773명에 국내선 이용객 1만1천250명을 합치면 설 연휴 인천공항 이용객은 총 55만9천23명으로 역시 역대 설 연휴 최다 공항 이용객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날짜별 총 이용객은 21일이 가장 많고(10만2천960명), 다음으로는 20일(10만1천211명), 25일(9만5천194명), 24일(9만3천576명), 22일(9만2천638명, 설 당일인 23일 (7만3천444명)의 순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설연휴 여객기 총 운항편수는 3천403편으로 작년 3천265편에 비해 4.2% (138편)늘어난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명절 연휴 가족 단위로 외국여행을 다녀오는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며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다하겠다”고 말했다.

〈육성연 기자〉so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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