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최경수 사장 금투협회장 출마 불가”
뉴스종합| 2012-01-19 11:36
현대證 노조 집회개최 시사

현대증권 노조는 19일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최경수 현 현대증권 사장을 이날 개최되는 후보추천위원회에서 탈락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경윤 노조위원장은 이날 여의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후추위는 최 사장을 반드시 탈락시켜야 하며, 아울러 박종수 전 우리투자증권 사장과 유흥수 LIG증권 사장도 동반 탈락시켜야 한다. 세 사람 모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자격이 없지만, 특히 현대증권 최 사장은 후보 자격이 없다고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번 출마과정도 현대증권 사장을 유지하면서 당선되면 현대증권을 떠나고 낙선하면 임기까지 사장직을 수행한다는 것으로, 한 마디로 양다리 걸치기”라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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