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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가장 많이 찾은 곳, 정동진ㆍ낙산사ㆍ마니산
뉴스종합| 2012-01-19 14:13
지난 1일 새해를 맞아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정동진, 낙산사, 마니산으로 나타났다.

현대엠엔소프트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맵피와 지니의 지난해 12월31일부터 올해 1월1일까지 이틀간 140만 건의 검색내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맵피와 지니의 사용자들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다운로드를 진행하는 동안 과거에 검색한 목적지 데이터를 분석한 것이다.

조사에 따르면 사찰에선 낙산사가 가장 많은 2001건이 검색됐고 바닷가는 정동진이 4550건, 마니산은 1984건의 검색결과를 보였다. 특히 설을 맞아 새해를 보려는 관광객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 해돋이 명소들이 많은 검색결과를 보였다.

강릉의 정동진을 비롯, 부산의 해운대, 포항의 간절곳 등이 상위권에 있었으며 일출 명소 울산의 진하 해수욕장도 1월1일 하루동안만은 검색결과에서 정동진을 제쳤다.

현대엠엔소프트 지니의 정동진 스마트 트래픽.                              [사진제공=현대엠엔소프트]


수도권의 마니산, 경북지역의 팔공산 등과 낙산사, 석굴암 등도 각 분야 검색결과 상위에 있었다.

한편 현대엠엔소프트의 스마트 커넥터는 사용자가 업데이트 다운로드를 하는 동안 과거 검색 목적지, 시간대별 구간 통과 속도, 신규도로 운행 궤적 등을 수집해 서버에서 DB화 처리한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도로 및 경로 등을 내비게이션에 적용하는 사용자 기반 경로 안내, 도로 평균속도를 DB화해 교통 예측 안내가 가능한 스마트 트래픽 등의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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