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경기 두달만에 상승세
서울에서는 강동(0.53%), 광진(0.23%), 중구(0.11%) 등이 올랐고, 강남(-0.16%), 성북(-0.14%), 양천(-0.11%)은 떨어졌다.
강동구는 고덕시영의 2500가구 이주 여파로 인근 재건축 단지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고덕주공2단지, 고덕주공6단지 전세가격이 500만~2000만원가량 상승했다. 광진구도 신학기를 앞두고 학군 수요가 움직이며 광장동을 중심으로 전세가격이 올랐다. 반면 강남구는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갔다. 대치동과 도곡동의 중대형 아파트 가격이 전주보다 1000만~4000만원 내리면서 하락세를 이끌었다.
<이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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