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의 한 공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22일 오전 11시께 경남 함안군 칠서면 구포리에 있는 선박엔진 제조업체 공장에서 가스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인해 작업 중이던 근로자 배모(64, 남)씨와 김모(59, 여)씨가 숨지고 김 모(68)씨 등 4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그러나 발생한 가스 폭발이 화재로는 이어지지 않아 큰 피해를 막았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페인트 도색 중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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