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애정남’ 최효종 “명절날, 친정 가는 시간은…”
엔터테인먼트| 2012-01-22 23:56
KBS2TV 개그콘서트의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이하 애정남)’코너에서 개그맨 최효종이 설연휴 아내들의 친정가는 시간을 정해 화제다.

최효종은 지난 22일 방송된 `애정남’에서 “친정가는 시간을 정하자면 설에 세배하고 밥먹고 바로 출발해야 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효종은 “시어머니들도 ‘점심 먹고 갈거지?’ 손주 안으면서 ‘할머니랑 한 시간만 더 놀자’ 안 된다. 남편들도 ‘누나만 보고가자’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효종은 “가끔씩 친정에 못가게 될 경우가 생긴다. 하지만 이번 설에 친정에 못 갔으면 돌아오는 추석에는 친정에 먼저 들러야 한다”고 주장해 여성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 그는 “설 연휴는 산고의 고통과 똑같다. 아기를 낳으면 산후 조리가 있는 것처럼 명절기간만큼은 명후조리 가져야 된다. 남편은 4일 동안은 알아서 밥차려 먹어야되고 청소도 해야 된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명후조리 완전 좋네요” “우리 모두 지킵시다. 지키면 아름다운 세상” “어쩜 저리도 여자들 마음을 잘 알까?” “아셨죠? 설날 떡국먹고 바로 친정집입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KBS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