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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日 쇼케이스 성황리에 마쳐…현지 언론도 호평
엔터테인먼트| 2012-01-25 09:54
가수 아이유가 일본 정식 데뷔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아이유는 24일 도쿄 시부야의 분카무라 오차드홀에서 ‘재팬 프리미엄 라이브’를 열고 도쿄 뉴시티 관현악단과 함께 ‘미아’, ‘Rain Drop’, ‘Last Fantasy’ 등 모든 곡을 라이브로 불렀다. 특히 ‘좋은 날’의 ‘3단 고음’을 라이브로 소화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10대 여고생 부터 3~40대 남성팬들까지 약 4천여명의 팬들이 몰려 아이유의 공연에 열광했다.

이에 아이유는 “일본에 제 노래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쇼케이스를 지켜본 일본 유력 일간지 닛칸스포츠의 한 기자는 “아이유의 가창력은 그녀의 가장 큰 무기라고 생각한다. 현장에서 실제로 본 3단 고음에서 기대 이상의 파워를 느꼈다. 이 곡으로 일본 활동을 시작한다는 것이 무척 기대가 된다.”고 평했다.

한편, 아이유는 일본 데뷔에 앞서 3월3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일본 최대의 패션 이벤트 ‘도쿄걸스콜렉션 2012 SPRING/SUMMER’에 출연하고 이어 오는 3월 21일 일본 데뷔 싱글 ‘Good Day’를 발표할 예정이다.


황유진 기자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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