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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나눔 빛낸 ‘2012 명예의 전당 스타’ 선정
뉴스종합| 2012-01-25 10:17
한국타이어가 봉사활동, 기부 등 다양한 나눔활동으로 모범을 보인 직원을 뽑는 ‘2012 명예의 전당 스타’ 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2012 명예의 전당 스타’로 티스테이션 근화점(춘천) 임기수 대표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임 대표는 1979년 춘천에서 한국타이어 대리점을 개설한 이후 지난 30년간 500명 이상의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고희를 넘긴 고령에도 불구하고 타이어 손질을 직접 하는 등 한결같은 모습으로 임해 귀감이 되는 직원으로 선정됐다.

임 대표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이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더 어려운 사람을 헤아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박철구 한국타이어 한국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내부적으로 사회 공헌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다 다양한 활동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명예의 전당 스타는 매출 등이 아니라 사회 공헌도로 우수 직원을 선발한다는 취지로 한국타이어가 시행하고 있는 시상 제도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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