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우루사CF 작년 ‘광고효과 1위’
뉴스종합| 2012-01-25 14:09
축구선수 차두리를 모델로 한 대웅제약 우루사 CF가 ‘광고효과 1위’로 잇달아 선정됐다.

25일 광고효과 전문조사기관인 한국CM전략연구소에 따르면, 2011년 광고시장에서 우루사 ‘간 때문이야’ 광고의 효과가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간 때문이야’ 노래와 이장춤 등으로 전국적인 패러디열풍을 몰고왔던 우루사 CF 1탄은 조사에서 가장 높은 광고효과(62.22% MRP)를 획득했다.

이어 하반기에 전파를 탄 ‘간청소’ CF 2탄은 18.29% MRP를 나타냈다. MRP(mind rating point)는 비보조광고선호도로, 숫자가 높을수록 선호도는 증가한다.

이에 앞서 지난해 우루사 광고는 ‘대학생이 뽑은 좋은 광고’ 최우수상에 선정돼기도 했다. 또 우루사 광고를 통해 ‘우루사맨’으로국민호감 모델로 자리잡은 차두리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광고인이 뽑은 모델상’으로도 뽑혔다.

대웅제약 브랜드전략실 김한모 상무는 “우루사광고는 ‘간 때문이야’ 메시지ㆍ모델ㆍ음악 등의 요소들이 소비자와 공감대를 이루면서 패러디 열풍을 이끌어낸 게 성공의 핵심”이라 평가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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