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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전자책 스토리 K 잘 나가네, 4000대 완판
뉴스종합| 2012-01-26 10:13
아이리버가 선보인 9만원대 저가형 전자책이 출시한 지 열흘도 안 돼 초기 물량을 모두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아이리버는 ‘스토리 K’가 국내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 지 9일 만에 초기물량 4000대가 모두 판매됐다고 26일 밝혔다.

아이리버측은 9만원대의 획기적인 가격과 신간을 포함한 교보문고의 전자책 콘텐츠가 시너지 효과를 만든 결과로 평가했다.

특히 전자책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느린 화면 전환 속도를 개선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토리 K에는 800MHz 코어텍스 CPU가 탑재되어 화면 전환 속도가 향상됐다.

더불어 최대 1만4000 페이지까지 연속해서 읽을 수 있는 배터리 용량과 6주의 대기 시간도 장점으로 꼽힌다.

아이리버 전략기획팀 정석원 부장은 “설 연휴를 맞아 가족 선물용으로 주문이 폭발적이었다, 졸업과 입학 시즌을 맞아 판매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태일 기자/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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