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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150조…페이스북 상장 속도낸다
뉴스종합| 2012-01-28 10:58
올해 세계 증시의 최대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업체 페이스북의 상장이 속도를 내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눈 27일 페이스북이 이르면 다음달 1일 기업공개(IPO)를 위한 서류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페이스북의 기업가치는 750억∼10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이번 IPO를 통해 100억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페이스북의 IPO 주간사로는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가 검토되고 있으며 특히 모건스탠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 소식통은 이런 일정과 규모가 현재 페이스북 경영진이 검토중인 시나리오 중 하나일 뿐이라면서 다음 주가 아니라 몇 주일 뒤에 서류를 제출하는 방안도여전히 검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페이스북의 IPO 규모가 100억달러로 결정되면 이는 역대 미국 기업의 IPO 중에서 비자와 GM(제너럴모터스), AT&T에 이어 4번째 규모가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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