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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여사우들의 따뜻한 나눔
뉴스종합| 2012-01-31 08:57
현대산업개발(사장 박창민)의 여사우들이 최근 아프리카 잠비아와 방글라데시 신생아를 위한 모자 뜨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재능 기부는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사업 등 현대산업개발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산업개발의 여사우 35명은 점심시간과 개인 시간 틈틈이 저체온증, 폐렴 등으로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저개발국 어린이들에게 보낼 손뜨개 모자를 만들었다. 털모자를 쓰게 되면 체온이 약 2℃ 가량 오르는 효과가 있어 사망률을 70%까지 낮출 수 있다.

정자원 현대산업개발 사원은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개성을 살려 정성껏 손뜨개로 털모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들을 생각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뜻 깊었다”며 “마음과 정성이 고스란히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사회공헌재단인 ‘포니 정 재단’과 봉사활동 단체인 ‘아이파크 사회봉사단’ 등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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