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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영재 교육 사각지대서 영재 육성 앞장서
뉴스종합| 2012-01-31 14:51
한국지엠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인천재능대학 영재교육원과 함께 소외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한마음재단 주석범 사무총장과 인천재능대학 이기우 총장은 인천광역시 동구 송림동에 위치한 인천재능대학교 영재교육원에서 소외계층 영재학급 지원을 위한 상호협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1년간 다양한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에 실시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은 창의적 사고력 5개 영역(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 민감성), 자아 존중감 증진 등 기본 사고력과 수학적 사고력 5개 영역(수, 공간과 도형, 측정, 규칙성, 통계)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또 연간 2회(여름, 겨울 방학 중)에 걸쳐 진행되는 집중학습 캠프를 통해 협동심과 자립심 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학부모를 위한 영재교육 관련 특강을 실시, 학부모들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육이 완료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부모와 함께 영재들이 뛰어난 능력을 개발해 나아갈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영재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은 총 216여명이다. 

한편,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재단 출범 이후 다문화가정 청소년지원, 시각장애인 학생을 위한 오케스트라 악기 기증,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우리사회의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대연기자 @uheung>
sonam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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