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대형마트 빅3‘대보름 먹거리’할인판매
뉴스종합| 2012-02-01 10:58
오는 6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대형마트 3사가 일제히 부럼, 잡곡 등 대보름 관련 먹거리 할인 판매에나섰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임진년 대보름 기획전’을 열고 잡곡과 나물, 부럼 등을 최대 25%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잡곡밥용 오곡혼합곡(800g)은 8800원에, 찹쌀(4㎏)은 1만1800원에 판매한다. 국산 부럼 땅콩(500g)은 6500원에, 땅콩과 호두를 하나로 모은 국산전통부럼세트는 9500원에 나왔다.

홈플러스는 같은 기간 밤, 땅콩 등 견과류와 잡곡류를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국산 밤(1.9㎏)은 9980원, 피땅콩(100g)은 1980원에 판매된다.

롯데마트는 올해 대보름이 예년보다 빨리 찾아와 행사 물량을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늘려 준비했다. 부럼과 나물 등은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정월 대보름 전후로 장 맛이 좋다는 속설에 착안해, 전통 장을 직접 담글 수 있는 ‘죽장연 장 담그기 세트’도 선보인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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