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아웃렛
롯데면세점, 업계 최초 印尼 국제공항 상륙
뉴스종합| 2012-02-01 11:12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점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첫 해외 매장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점은 900㎡규모로 향수ㆍ화장품ㆍ주류ㆍ담배 등 전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샤넬과 에스티로더 등 다양한 유명 화장품 브랜드들과 몽블랑 등 명품 브랜드들이 입점해있어 이용객들의 관심이 높다.

매장 외부에는 최근 아시아권에서 인기가 높은 스타들의 모습을 담은 스크린을 설치해 한류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아시아 지역 내 매장을 확대하고 2018년까지 전체 매출 중 해외 시장의 매출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톱 면세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최영수 대표는 “30여년간의 면세점 운영 노하우와 서비스로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쇼핑 공간을 제공할 것”이 라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0월 홍콩 첵랍콕 공항의 면세사업권 입찰에도 담배ㆍ주류, 화장품ㆍ향수 등 총 3개 영역에 참여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도현정 기자/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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