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에도 세무민원실 운영합니다’
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주민 편의 행정차원에서 공휴일과 야간에도 세무민원실을 운영,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1일부터 지방세 온라인 납부실시 등 야간 및 공휴일도 지방세 수납이 가능해지면서 민원해소를 위한 업무시간외에도 세무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25시 세무민원실 운영 서비스 실시로 인해 주민들은 야간(18시~20시) 및 공휴일(09시~13시)에도 각종 민원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졌다.
구민들은 기존 번호판 영치민원 서비스는 물론 지방세 환급금, 민원접수, 지방세고지서 재발급,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전화민원 상담 등의 민원서비스를 야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 관계자는 “올해 1월부터 지방세 온라인 납부 등 새로운 지방세 납부체계 제도가 시행되면서 기존 영치민원 서비스외에 세정업무 전반에 관한 한층 향상된 주민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2명씩 연장근무제를 편성해 25시 세무민원실 운영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4년째 서울시 25개 자치구중 유일하게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민원처리를 위한 야간 및 공휴일 특별 근무조를 편성해 운영해 왔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