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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 지하철 7호선 연장 10월 개통 박차
뉴스종합| 2012-02-01 15:32
-시운전 TF팀 구성 3월초 시운전 시작

경기도 부천시는 오는 10월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 개통을 앞두고 시운전을 위한 TF팀을 구성, 3월 초부터 시운전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하철 건설기관(서울시, 인천시, 부천시)과 지하철 연장구간을 운영할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시운전을 위한 TF팀을 구성, 이달부터 전기, 신호, 통신, 스크린도어 등 각 분야별 자체 기능시험과 기존 전동차 개량 및 신규 전동차의 성능 및 기능시험, 전동차와 신호, 통신, 설비간 인터페이스 시험을 실시한다.

또 3월초부터 시운전에 들어가고, 8~9월까지는 영업 시운전을 거쳐 오는 10월 지하철연장구간을 개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지난 2011년부터 구성ㆍ운영해 온 자문단과의 협상단을 통해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지하철 운행으로 인한 운영비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에 대한 협상을 상반기 중 마무리할 방침이다.

시는 이밖에 지하철 개통 시기에 맞춰 버스노선도 조정할 예정이다.

현재 지하철7호선 연장 구간의 공정율은 96%로, 도로 포장복구와 대합실 전력 및 통신설비와 마감재설치 설치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승객 편의시설인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스크린도어 등은 대부분 설치가 완료됐다.

또 외부에서 공사진행 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출입구 케노피 설치와 환기구 설치 공사는 3월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운행을 위한 2만2000V의 송변전 수전을 지난해 12월과 1월 2차에 걸쳐 완료했다.

부천=이인수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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