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들이 본 고영은
강문성 SK증권 연구원은 “2012년 실적 개선을 견인할 3D와 반도체 검사장비의 경우 제품 가격이 높고 마진율도 상대적으로 높다. 2011년에 이어 26~27% 수준의 영업이익률은 충분히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도 “올해 3D AOI 매출이 약 440억원 발생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9%, 58% 늘어난 1218억원, 344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고영의 2012년 예상 실적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크진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강 연구원은 “신규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올해는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다. 이를 감안하면 성장 추세는 유효하고 이러한 기대감은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