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도내 17개 시ㆍ군의 20개 초ㆍ중학교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대상학교로 추가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ㆍ문화체험ㆍ심리정서ㆍ복지 등의 통합지원 체제를 구축해 저소득층 등 교육취약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 및 보건ㆍ의료 등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지난 2006년 시작된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이 도내 모든 지역교육청으로 확대돼 모두 103개 학교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학교는 공립 초ㆍ중학교 17곳, 사립 중학교 3곳으로 이중 9곳은 그동안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에서 소외됐던 농촌 소재 학교다.
이들 학교는 앞으로 3년간 운영비, 지역사회 교육전문가 배치, 관계자 연수 및 컨설팅 등 지원을 받게 된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