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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클릭] 고용시장 웃자 증시도 활력
뉴스종합| 2012-02-04 08:50
고용시장이 개선되자 뉴욕증시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3일(현지시간) 오전 10시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40.59포인트(1.11%) 오른 12,846.00에 형성됐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41포인트(1.09%) 상승한 1,339.95를,나스닥종합지수는 33.82포인트(1.18%) 뛴 2,893.40을 각각 기록중이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24만3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작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12만5000명의 2배에 육박하는 수치다.

고용 개선 속도는 빠르게 회복됐고, 실업률은 2009년 2월 이후 3년만에 최저 수전으로 내려간 8.3%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고용상황이 2개월 연속 큰 폭으로 개선됨에 따라 증시 전반에 활력이 생겼다.

국제유가 역시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0.80달러(0.83%) 오른 배럴당 97.16달러 선으로 나타났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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