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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제 답은 ‘공자님 말씀’
뉴스종합| 2012-02-06 11:28
서원 스테이 신청자 증가
NYT, 한국 新풍속도 소개

왕따ㆍ자살 등 청소년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고 자녀들을 서원에 보내는 한국 부모들이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공동체의 조화와 어른에 대한 존경, 국가에 대한 충성 등 잃어버린 가치를 ‘공자님 말씀’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북 영주 소수서원의 ‘서원 스테이’는 신청자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이제는 연간 1만5000명이 참여한다. 이에 대해 NYT는 남아선호 사상 등을 내세워 수십년간 유교문화를 배척하는 분위기가 강했던 한국 사회가 다시 공자를 찾아 나선 것은 아이러니한 일이라고 전했다.

민상식 인턴기자/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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