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한국운용, 자문형랩서 자문사 제치고 성과 1위…주식펀드 시장서도 1위
뉴스종합| 2012-02-06 10:56
종합자산운용사인 한국운용이 새 해들어 자문형랩 부분에서 ’원조’격인 투자자문사들을 제치고 있다. 한국운용은 수탁고 1000억원 이상 국내 주식형펀드 부분에서도 7.97%로 연초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펀드시장과 랩시장 모두를 제패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월말 기준으로 설정액 50억원 이상인 자문형랩 24개의 연초이후 성과를 비교해본 결과 한국운용랩1호가 12.87%의 월등한 수익률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는 동일 기간 시장수익률(KOSPI) 7.12% 대비 5.7%포인트, 자문형랩 평균성과 6.88% 대비 5.9%포인트 초과하는 성과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렇게 자문형랩 상품의 시장대비 초과성과 실현이 가능했던 것은 자문형랩의 장점인 상승업종의 집중투자와 발빠른 리스크관리를 통한 시장대응이 가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운용랩에 이어 레오랩1호(10.66%), 에이스랩2호(9.86%), 유리치랩1호(9.32%)도 시장과 평균을 초과했다.작년 자문형랩 열풍을 주도했던 브레인, 케이원, 창의 등은 상위에 오르지 못했다.

<홍길용 기자 @TrueMoneystory>/kyhong@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