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홍천강 모곡리 배바위 일대에 새 트레킹코스 만든다
부동산| 2012-02-06 14:36
‘건강과 휴양, 레포츠의 도시’ 강원 홍천군(군수 허필홍)은 400여리 홍천강 가운데서도 풍광이 특히 뛰어난 서면 모곡리 배바위 일원에 수변 트레킹코스를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홍천군은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총 2.8㎞구간에 걸쳐 전망대 해설판 목계단 통나무다리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이번에 조성되는 홍천강변 트레킹코스는 서면 모곡강변을 출발해 배바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산악레포츠코스 구간(1㎞)과, 홍천강변을 끼고 농촌풍경과 수변경치를 감상하며 마곡강변까지 이르는 강변코스 구간(1.8㎞)으로 이루어진다.

서면 모곡리 배바위 일원에 강변길과 산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친환경 트레킹코스가 조성되면 새로운 트레킹관광객 유치, 기존 모곡·마곡유원지 활성화는 물론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휴양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근에는 한서 남궁억선생의 기념관이 있어 트레킹코스를 찾는 사람들에게 홍천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연계 관광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천군은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오는 4월에 착공해 6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걷기대회 개최와 홈페이지·관광책자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033)430-2236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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