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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소~원주간 복선전철 등…경기도내 올 8개노선 개통
뉴스종합| 2012-02-07 11:24
올해 안으로 경기도 내에 덕소~원주간 복선전철, 수인선 송도~오이도 구간 등 8개 노선 121.8km 구간의 철도가 개통된다.

경기도는 올해 일반철도 2개 노선, 광역철도 3개 노선, 도시철도 3개 노선 등 총 8개 노선의 철도가 개통된다고 7일 밝혔다.

우선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일반철도는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과 경원선 신탄리~철원 철도복원 2개 사업 54.8km 구간이 각각 오는 9월과 12월 개통한다.

지난 2009년 용문까지 개통된 덕소~원주 복선전철은 올해 남원주까지 전 구간 개통된다. 경기도 지역에는 ‘지평, 석불, 구둔, 매곡, 양동, 판대’ 등 6개역이 신설된다.

광역철도는 수인선 송도~오이도 구간(13.1km)이 6월, 분당선 연장철도인 기흥~방죽 구간(7.7km)이 12월, 왕십리~선릉 구간(6.8km)이 오는 10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분당선 연장 기흥~방죽 구간에는 ‘상갈, 영덕, 영통, 방죽’ 등 모두 4개역이 신설된다. 수원방죽에서 강남까지 45분대, 한강 하저터널을 이용할 경우 죽전에서 왕십리까지 56분이면 갈 수 있다.

온수~부평까지 연결 예정인 지하철 7호선 연장 구간은 올해 안으로 경기도 부천시의 ‘상동, 부천시청, 신중동, 춘의, 부천종합운동장, 까치울, 온수’ 등 모두 7개 역이 개통돼, 부천에서 강남까지 운행시간 40분대 주파가 가능해진다.

수원=박정규기자/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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