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가 내달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의상을 지원한다.
제일모직은 이번 행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회의 운영을 담당하는 국별의전연락관(DLO)을 비롯, 행사지원요원 700여명의 의상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가 지원하는 의상은 세계 정상들 가까이에서 통역, 의전 등을 담당하는 국별의전연락관인 DLO(Delegation Liaison Officers)요원과 참가국 정상 수행 기자들의 원활한 취재 활동을 지원하는 미디어연락관인 MLO(Media Liaison Officers) 등이 착한다. 남자는 감색 상의와 회색 바지, 화이트 셔츠에 스트라이프 타이로, 젊고 스마트하며 자신감 넘치는 미래형 리더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제일모직의 이번 지원은 패션도 국가 경쟁력의 하나인 시대에, 참가국의 정상, 외교관은 물론 전세계인들에게 패션을 통한 대한민국의 높아진 품격을 소개하겠다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갤럭시는 2009년 WBC 한국 야구대표단 단복 협찬, 2010년 남아공월드컵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단복협찬에 이어 2010년 서울 G20정상회의 기념 수트 ‘프레지던트 라인’ 을 출시한 바 있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