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예비학부모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2012년 서초구 새내기학부모 교실’을 개최했다.
기존에 학교 자체적으로 소규모로 하거나 사단법인 단체에서 진행하는 새내기 학부모 교실은 많이 있었지만 공공기관에서 대규모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내기학부모 교실은 총 2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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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청이 7일 오전 서초구민회관에서 2012년 3월 초등학교 취학예정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지자체 최초로 ‘2012년 서초구 새내기학부모 교실’을 열고, 학부모들의 주관심사인 학교폭력 및 통학로 교통안전에 관련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박해묵 기자/mook@heraldcorp.com |
먼저 식전행사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관련, ‘학교폭력 및 통학로 교통안전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란 주제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교통안전을 책임지는 녹색어머니회원들의 수신호 시범과 함께 교내에서 종종 발생하는 학교폭력 및 하굣길 학교주변 안전을 책임지는 학교보안관의 활동상을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공연했다.
1부에서는 서울방일초등학교 교장이 예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학교생활 어떻게 준비할까요?’라는 주제로 취학 아동들의 준비사항과 학부모들의 준비사항을 알려줬다.
2부에서는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우리아이 건강관리법’이라는 주제로 권영헌 서초구 보건소장이 식습관, 운동법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등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정신건강관리법 등을 소개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