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용권)는 지난 6일 홍천읍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2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농촌여성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 이어 김미월(홍천요리제과제빵학원장) 강사의 강의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필요한 준비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필기시험 대비 수업이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번 수강을 통해 한식 요리를 배우는 것은 물론이고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모두가 열의를 보였다.

또한 다른 외부 기관의 조리사 자격증반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5일까지 24회 7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윤용권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요리에 대한 단순한 취미를 넘어 농촌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으로 이어져 창업과 취업 등 경제활동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홍천군 4-H활성화를 위한 4-H 동우회 결성 협의회를 개최했다.

박인호(헤럴드경제 객원기자,cafe.naver.com/rm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