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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7㎏짜리 수퍼울트라베이비 출산
뉴스종합| 2012-02-07 10:51
중국 허난(河南)성에서 29세 산모가 최근 7.04㎏의 초우량아를 출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콩 싱다오르바오에 따르면 허난성 신샹(新鄕)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지난 4일 신장 60㎝, 체중 7.04㎏의 남자 아기가 제왕절개로 태어났다. 의사는 출산 전 검사에서 태아의 체중을 5㎏ 정도로 추정했지만 7㎏이 넘는 아기가 태어나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산모 왕(王)씨도 임신기간 배가 다른 산모보다 좀 컸을 뿐 별다른 특징이 없었다면서 초우량아가 태어날 줄 몰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세계 최고 우량아는 지난 1979년 1월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안나 베이츠가 낳은 체중 약 10.7kg의 아기였지만 11시간 만에 세상을 떠났다. 생존한 아기들 중 초우량아 기록은 1955년 9월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10.1kg짜리 아기가 갖고 있다.

한희라 기자/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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