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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박근혜, 총선 출마 안한다
뉴스종합| 2012-02-07 17:05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4월11일 치러지는 19대 총선에서 지역구인 달성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혀 비례대표 출마 여부는 가능성을 열어놨다.

박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달성군은 제 정치적 고향으로 오늘 제가 있기까지 많이 성원해주시고 보살펴 주신 달성군민 여러분의 곁을 떠난다는 게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이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아 또 제가 이 시기에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앞으로 당과 정치를 위해 이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 될 지 그 선택을 놓고 많은 고민을 해 왔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비례대표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 제 결정을 말씀드렸고 질문다른 문제에 대해서는 당과 상의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지난 6일 지역구인 달성을 방문해 “달성군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조만간 전달받고 (불출마 여부를)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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