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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따뜻한마음복지재단과 사랑의 쌀독 운영 협약 체결
뉴스종합| 2012-02-08 09:01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따뜻한 마음 복지재단(이사장 김성좌)과 오는 9일 사랑의 쌀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

사랑의 쌀독이란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웃이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찾아 쌀을 지원받는 복지 서비스로, 따뜻한 마음 복지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양천구 18개동 ‘사랑의 쌀독’운영에 필요한 쌀 1만5360kg(3000만원 상당)을 1년간 후원하기로 했다.

그동안 여러 후원단체들에 쌀을 후원받아 사랑의 쌀독을 운영, 저소득층․틈새계층ㆍ위기가정 등 갑작스런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세대에 수시로 쌀을 지원해왔던 양천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많은 이들의 후원발길이 이어져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양식걱정 없이 한해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쌀이 없어 끼니를 해결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언제나 사랑의 쌀독을 이용할 수 있다. 단, 몇 사람의 독점적인 이용을 방지하기 위해 1가구 1회에서 4kg, 월 2회 이내로 이용횟수가 제한된다.따뜻한 복지 재단과 함께 이 사업에 후원을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양천구청 주민생활지원과(2620-3338)로 연락하면 된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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