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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아산의학상 상금 3억으로 올려
뉴스종합| 2012-02-09 09:22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ㆍ사진)은 내년부터 아산의학상을 임상과 기초의학의 고른 발전을 위해 임상과 기초의학분야로 나눠 각각 1명씩을 선정하고, 상금도 각 3억원으로 증액 한다고 9일 밝혔다. 또 젊은 의학자들의 연구의욕을 높이기 위해 ‘젊은 의학자 상’을 신설한다.

아산재단은 이를 위해 현재 200억원으로 운영되는 아산의학발전기금에 100억원을 증액해 300억원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산재단은 9일 오후 6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제5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로 선정된 고규영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에게 2억 원의 상금을 시상한다.

고규영 교수는 암 성장과 전이에 필수적인 새로운 인자를 발견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제재를 개발하여 신 개념 암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진용 기자> /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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