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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박상천 불출마…민주 호남 물갈이 탄력
뉴스종합| 2012-02-09 11:24
박상천 민주통합당 의원은 9일 4ㆍ11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호남 중진의 총선 불출마 선언은 이번이 처음으로, 5선인 박 의원의 불출마로 호남 중진 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및 수도권 차출 등 호남 물갈이론에 더욱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박 의원은 이날 불출마 선언문을 통해 “이제 나이가 많아져 가족들이 몇 달 전부터 시종일관 불출마를 요청하고, 지역구 일부에서도 같은 염려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면서 “젊은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기 위해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호남지역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정세균ㆍ정동영ㆍ김효석ㆍ유선호ㆍ장세환 의원 등 6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정세균ㆍ정동영ㆍ김효석ㆍ유선호 의원은 서울에서 출마한다. 

<양대근 기자> /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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