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팅아일랜드’ 차별화된 소셜데이트 기획, 이벤트도 풍성

연인들에게 매달 14일은 발렌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로즈데이 등 낭만과 행복이 가득한 날인데 반해 솔로들에게는 4월 14일 짜장면데이가 유일한 기념일이다. ‘올해는 기필코 짜장면이 아닌 사랑하는 애인과 함께하리라!’ 다짐한 솔로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진다.

숭실대(이재훈 4학년) 학생과 단국대(조원택 4학년) 학생이 설립한 젊은 벤처기업 ‘링커스’가 소셜데이팅 서비스 ‘팅아일랜드’를 선보인 것.

팅아일랜드는 ‘소개팅&미팅’을 컨셉으로 하여 주 고객층인 20대 대학생들과 사회 초년생들의 만남을 주선한다. 오직 인연을 찾고픈 싱글들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로 온라인으로 회원가입을 하고 프로필을 작성한다. 프로필이 승인되면 하루 한 명의 인연을 소개받을 수 있다.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다음날 다시 소개팅을 할 수 있으며 소개팅 주선은 회원이 진정한 인연을 만날 때 까지 지원된다.

▲링커스 공동대표 (좌)이재훈 (우) 조원택

2월말 공개 예정인 그룹팅을 통해서는 매주 한 팀의 새로운 인연을 소개받는다. 그룹팅은 친구들과 팀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해 온라인으로 타인을 만나는 것에 대한 부담과 우려를 보완해 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신청자의 프로필은 운영진이 직접 검수하며 승인을 통과한 회원들에게만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불량회원은 즉시 탈퇴를 시키고 재가입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하는 등 고객에게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한편, 팅아일랜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발렌타인데이 이벤트에 참여하여 프로필 승인을 받은 모든 회원에게는 데이트 가능 인증서 OK권 무료 혜택이 제공되며 행사는 오는 14일 까지 진행된다. 오픈 기념 이벤트 선물도 풍성하다. 3월 13일 까지 프로필 승인을 받은 회원 중 314명에게 페레로로쉐부터 신세계 상품권, 아이패드2 등 일곱 가지 경품을 제공한다.

팅아일랜드의 테스터가 되어도 아이패드2와 신세계 상품권이 주어진다. 2월 2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공란을 채운 후 support@tingisland.com으로 테스터를 신청하면 된다.

조원택 링커스 공동 대표는 “현재 소셜데이팅 시장에 입지한 몇몇 업체들이 특정 업체의 서비스 방식과 컨셉은 물론 홈페이지 디자인 컨셉까지 따라하고 있다. 팅아일랜드는 차별화된 컨셉과 독특한 소개팅 진행으로 남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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