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벤처
일룸 스튜디오 행사, “고객의 일상을 작품사진으로”
뉴스종합| 2012-02-13 16:14
퍼시스 계열 생활가구업체 일룸(대표 양영일)이 브랜드숍에 콘서트에 이어 스튜디오 행사도 실시, 눈길을 끈다.

이 회사는 가구 전시장을 무대로 고객들의 일상을 사진작가가 촬영해 주는 ‘일룸 스튜디오’ 행사를 15일부터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서울 논현동 일룸 브랜드숍에서 진행하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헤어디자이너까지 제공되며 촬영 후 사진을 액자에 담아준다.

‘가구는 무대이며, 그 무대의 주인공이 고객’이란 생각에서 출발한 이번 행사는 친구, 신혼부부, 결혼기념일 등 자유로운 사연으로 매달 10팀을 선발해 진행한다. 12월에는 촬영 사진을 모아 전시회도 열 계획이다. 행사 응모는 일룸 마이크로사이트(http://www.myiloom.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에 앞서 일룸은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최고의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를 브랜드숍에서 진행해왔으며,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일룸 관계자는 “살림 도구로서 가구가 아니라 사람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살아있는 공간으로서 가구의 의미에 주목했다”며 “생활의 무대가 되는 가구가 전시돼 있는 브랜드숍에서 고객의 감성을 녹여낼 수 있는 문화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