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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측 “경찰서 사건 접수..피해자 조사 中”
엔터테인먼트| 2012-02-14 15:31
가수 장윤정 측이 합성 누드사진 유포와 관련해 강경대응에 나섰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기획 한 관계자는 2월 14일 오후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 13일 서울 동작경찰서에 사건을 접수했다”며 “현재 피해자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소속사 측은 “현재 퍼지고 있는 장윤정의 누드사진은 100% 합성이다”라며 “누가 봐도 합성임이 틀림없는 사진이라 대응할 것조차 없는 일로 여겼으나, 각종 P2P 공유 사이트나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장윤정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에게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강력히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장윤정의 귓볼은 부착형 귓불인데 사진 속 인물은 분리형 귓불이다”라며 합성에 사용된 원본 사진을 공개, 조작된 것임을 증명하기도 했다. 


한편 장윤정은 SNS 프로필에 “사진 속 얼굴은 100% 내 얼굴. 그러나 사진 속 몸 주인은 100% 엄청난 글래머. 난 지금 웃지만 범인은 절대 웃지 못하게 할 것이다” 라는 내용을 게재하며 처벌에 대한 강경한 뜻을 내비쳤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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