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포츠
호나우지뉴, 브라질 대표팀 복귀
엔터테인먼트| 2012-02-15 09:19
호나우지뉴(32ㆍ플라멩고)가 브라질 대표팀에 복귀했다.

대표팀의 마누 메네제스 감독은 오는 29일(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치를 보스니아와의 A매치 경기에 나설 23명의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호나우지뉴는 남아공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잠시 떠났다가 지난 해 다시 브라질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는 브라질리그에서 17경기에 단 3골을 넣는 등 성적부진에 소속팀 플라멩고에서 5달이 넘도록 임금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표팀의 이번 보스니아전은 2012년 첫 A매치로 국가적 자존심이 걸려 있는 등 의미가 깊다.

메네제스 감독은 “호나우지뉴가 최근 부진하다고 해서 그를 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여전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카카는 제외됐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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