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스포츠
호나우지뉴, 브라질 대표팀 복귀
엔터테인먼트| 2012-02-15 09:39
호나우지뉴(32ㆍ플라멩고)가 브라질 대표팀에 복귀했다.

마누 메네제스 브라질 대표팀 감독은 오는 28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치를 예정인 보스니아와의 A매치 경기에 호나우지뉴를 포함한 23명의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카카는 제외됐다.

대표팀의 이번 보스니아전은 2012년 첫 A매치로 국가적 자존심이 걸려 있는 등 의미가 깊다. 메네제스 감독은 “호나우지뉴가 최근 부진하다고 해서 그를 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여전한 신뢰를 드러냈다.

호나우지뉴는 남아공 월드컵을 끝으로 대표팀을 잠시 떠났다가 지난 해 다시 브라질로 돌아왔다. 하지만 그는 브라질 리그에서 17경기에 단 3골을 넣는 등 성적 부진에 소속팀 플라멩고에서 5달이 넘도록 임금을 받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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