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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케이바이오, 배양액 기술 이전 잔금 12억원 수령 완료
뉴스종합| 2012-02-15 10:36
엔케이바이오(019260)는 지엘라파로부터 배양액조성기술 이전에 따른 잔금 12억원을 수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엔케이바이오는 지난해 11월 지엘라파와 ‘세포배양액 조성 및 제조기술 이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1월 기술 이전을 최종 완료해 세포배양액 대량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다.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는 “2009년부터 국내 NKM주(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또 메디넷으로의 기술 이전이 완료되고 지엘라파와 추진 중인 중동 지역 내 세포치료 사업이 본격화 됨에 따라 NKM주 수요의 급격한 증가를 대비해야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대량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NKM주 생산 단가의 20%를 차지했던 세포배양액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게 돼 원가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엔케이바이오가 수령한 잔금 12억원은 전년도 회계결산에 포함돼 애초 예상됐던 엔케이바이오의 턴어라운드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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