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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환, 13일 비밀리에 군입대…“평범하게 가고싶었다”
엔터테인먼트| 2012-02-15 11:48
배우 최재환이 2월 13일 군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 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한반도’ 3회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죽음으로 퇴장, 절절한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최재환이 13일 조용히 군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최재환의 소속사인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최재환씨가 조용히 군입대하기를 원했다. 이어 평범하게, 조용하게 잘 다녀오겠다” 며 “2년 후 더욱 남자다운 모습으로 돌아올 최재환의 모습 기대해달라” 고 전했다.

최재환은 13일 충남 육군 논산 훈련소에 입소,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약 2년 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한편 최재환은 2002년 영화 ‘미안합니다’로 데뷔, 영화 ‘국가대표’, ‘비열한 거리’, ‘화려한 휴가’, ‘기담’, ‘아기와 나’, 드라마 ‘파스타’, ‘무사백동수’, ‘식객’, ‘카인과 아벨’ 등 무수한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만났다. 최근 죽음을 맞음으로 하차한 ‘한반도’에서는 차세대 에너지원 메탄하이드레이트를 개발하는 남북 합작 기지의 북측 기술진 중 순진하고 정 많은 광태 역으로 출연, 북한 말투와 사투리를 리얼하면서도 맛깔나게 선보이며 귀엽고 구수한 감초연기로 극에 재미를 한껏 더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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