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새로운 상임부회장에 김이환씨를 선임했다.
산기협은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34차 정기총회를 통해 김이환 前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상임부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케이웨스턴리저브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2년에 공직에 입문한 그는 과학기술부 연구개발기획과장, 영국대사관 1등 서기관(과학관), 교과부 과학기술정책기획관, 과기부 부총리 비서실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사무처장,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 등을 지냈다.
김 상임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5년 2월까지 만 3년이다.
<문영규 기자 @morningf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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