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032620, 대표 남재우)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 ‘KIMES 2012’에 참가해 최신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 등을 선보인다.

유비케어는 병의원용 EMR ‘의사랑’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의료유통, U-헬스케어 등 사업을 영위하며 국내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는 헬스케어 솔루션 대표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병ㆍ의원용 EMR 신규버전 ‘의사랑 5.0’ 및 신규 모바일 솔루션 ‘의사랑 Mobile 1.0’, 전자동 약품조제포장시스템 ‘유팜오토팩(Upharm Autopack)’ 신제품을 공개한다.

유비케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의원 EMR 솔루션 신규버전인 ‘의사랑 5.0’을 처음 소개한다. 의사랑 신규버전은 개인정보보호법 강화에 따른 데이터베이스 암호화 모듈을 무상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진료기록의 전자서명 기능을 지원해 진료기록부 관리 및 보관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인다.

또 유비케어는 개인용 모바일기기의 확산에 발맞춰 EMR 솔루션의 모바일버전인 ‘의사랑 Mobile 1.0’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원내 환자에 대한 차트뷰어(Chart Viewer)는 물론 간단한 물리치료 수행 체크 등 진료 지원 분야에서도 입력 및 조회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글로벌 EMR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된 유비케어 ‘SkyCare’와 전자동 약품조제포장시스템 ‘유팜오토팩’ 3가지 신제품 등을 키메스 2012에서 함께 소개한다.

SkyCare는 태국의 관광지 푸켓의 첨단국제병원인 ‘Phuket International Hospital’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통합 병원경영관리솔루션으로, 하나의 통합 컴퓨터 시스템으로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PACS)을 포함한 모든 병원 의료 행정 업무를 전산화하고, 각종 디지털 영상 장비 (CR/DR) 및 의료 기기와 행정관리 시스템 등과 연동하여 병원 경영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통합 제어,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최근 환자와 소비자들의 건강관리 및 의료환경에 대한 인식변화와 스마트기기 보급확산에 따라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솔루션도 점점 스마트해지는 추세”라며 “이번 키메스에서 유비케어의 신규 의료솔루션 및 첨단 의료 시스템 등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8회 국제의료기기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2’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키메스에는 국내 458개사를 비롯해 전세계 30개국 978개사의 의료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및 신개념 헬스케어 솔루션 등 3만여점이 전시된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gi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