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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PD협회 제작거부 결의
뉴스종합| 2012-02-16 19:46
KBS PD협회가 부당 징계 철회를 요구하며 16일 제작거부를 결의했다.

KBS PD협회는 이날 총회를 개최하고 프로그램 제작거부를 포함한 어떤 행동도 불사하기로 결의했다.

또한 이후 협회를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고 프로그램 제작거부 시기와 방식을 비대위에 일임하기로 했다.

이달 초 KBS는 2010년 파업에 참여했던 PD 6명 등 새노조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관계자 13명에 대해 정직, 감봉 등의 징계를 내렸다.

KBS 기자협회도 KBS의 이러한 징계가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16일까지 제작거부 찬반 투표를 실시 중이다. 결과는 17일 오전 나올 예정이다.

KBS 새노조는 또 부당징계 철회 및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23일까지 총파업 찬반 투표를 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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