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푸르덴셜생명, 유가족 자녀에 장학금 전달
뉴스종합| 2012-02-20 10:09
푸르덴셜생명은 20일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객 유자녀 84명에게 총 2억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지급받은 대상은 고등학생 43명과 대학생 41명이다. 특히 올해부터 푸르덴셜생명은 유자녀 학생들에게 경제적인 부분 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부분까지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실시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손병옥 사장을 포함한 임원, 팀장들이 그룹별로 참석해 장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얘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푸르덴셜생명 유자녀 장학금 지급 제도’는 고객의 사망 혹은 재해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지난 2001년부터 실시해왔다.

매년 담당 라이프플래너의 추천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하고 장학금을 지원한다.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하는 유가족 자녀들로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며, 총 2회까지 받을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11년 동안 총 455명의 유자녀 학생들에게 10억 3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손병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진정한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고객의 사후에도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실시하는 멘토링을 통해 유가족 자녀들이 좀 더 희망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75>
/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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