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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 “인도지원 위해 시라아 휴전 교섭”
뉴스종합| 2012-02-21 11:07
국제적십자위원회(ICRC)가 시리아에서 인도주의적 휴전을 중재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측은 시리아 사태가 점차 내전 양상을 띠고 있다면서 인도주의 지원이 필요한 시리아 주민들에게 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한 휴전을 이끌어 내려고 중재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제네바에 본부를 둔 ICRC의 카를라 하다드 대변인은 그동안 시리아 정부 당국 및 반정부 세력과 몇 차례 대화를 했지만, 휴전 교섭 시도는 최근에야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인도적 지원을 위해 현재 여러 가능성을 놓고 논의 중”이라며 “충돌이 가장 심한 지역의 휴전도 포함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이번 교섭은 어떠한 정치적 대립의 해결을 목표로 두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상식 인턴기자> /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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