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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의료 낙후 도서에서 의료봉사 지원
뉴스종합| 2012-02-21 16:34
인하대병원이 의료시설이 낙후된 도서지역을 방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20~21일 2일간 인천해역방어사령부와 함께 인천시 옹진군 내 의료 낙후 도서인 신도, 시도, 모도와 장봉도를 방문하고 200여명의 독거노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인하대병원 봉사단은 혈압, 당뇨, 심전도 검사 등 주요 건강검진과 의료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지난 2008년 인하대병원과 인천해역방어사령부가 맺은 진료, 간호, 행정지원 등 진료협력 체결에 의해 추진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의료시설 접근이 어려운 도서지역의 독거노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해 오고 있다”며 “특히 이번 봉사는 군과 민이 함께 진행한 봉사로 의료봉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인천=이인수기자/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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