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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브레인시티 대책위, 신속한 토지보상 요구
뉴스종합| 2012-02-21 19:19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사업지구 내 토지주들로 구성된 농지대책위원회와 주민보상협의회가 21일 오후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신속한 토지보상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기자회견에서 사업시행자의 토지보상 지연 및 개발행위 제한에 따른 피해 보상을 지적했다.

또 시행자 교체는 3~5년의 사업 연장 및 시행자끼리의 소송으로 이어져 주민피해가 가중된다며 평택시의 시행자 교체 의도를 명확히 해명할 것을 요구했다.

브레인시티 조성사업은 경기도·평택시·성균관대학교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일반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2년이 지나도록 보상에 착수하지 못해 사업자 변경 등이 우려된다.

이 때문에 브레인시티 내 성균관대학교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되며, 토지이용 행위제한으로 토지주들만 4년여동안 재산권 행사를 못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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