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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모금회 연말연시 모금 412억원 초과달성
뉴스종합| 2012-02-21 19:52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에 진행한 ’희망2012 나눔캠페인‘의 최종 모금액을 집계한 결과 2592억원을 모금해 목표액보다 412억원을 초과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는 목표 달성을 뜻하는 100도를 넘어선 118.9도를 기록했다.

전년도에 시행된 ‘희망 2011 캠페인’의 모금액인 2112억원과 비교하면 480억원(22.8%)이 늘었다.

중앙회가 1506억원, 지회가 1086억원을 모금했으며 총모금액을 인구 수로 나누면 1인당 기부액은 5109원이 된다.

기업기부는 전년보다 23.6% 증가한 1891억원을 기록했고 개인기부는 전년보다 20.6% 증가한 701억원을 보였다.

금액별로는 1억원 이상의 고액 기부가 전체 금액의 61.3%인 1590억원을 기록했으며, 5000만원~1억원이 91억원으로 나타났다.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62일간 연말연시 집중 모금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공동모금회의 지난해 연간 모금액은 3692억원으로 3년 연속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모금액 중 개인기부는 1184억원으로 전년보다 65억원 증가했고, 기업기부는 2508억원으로 전년보다 232억원이나 늘었다. 1999년부터 누적 모금액은 2조6206억원에 달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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