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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개포동 재건마을 환경정비 완료
뉴스종합| 2012-02-22 11:12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6월 화재가 났던 개포동 1266번지 재건마을의 임시주거시설에 상하수도 공사 및 진입로 아스콘 포장 공사 등을 모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강남구는 지난해 화재 피해를 입은 개포동 재건마을 주민들을 위해 관련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최소한의 생활 편의시설인 상하수도 시설을 지원키로 주민들과 최종 협의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주민이 ‘변상금 부과 취소’ 등을 주장하면서 상하수도 공사를 방해해 그동안 공사가 지연돼 오다, 지난달 17일 더 이상 선량한 주민들이 상하수도 시설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혹한을 견디기란 무리라는 판단에 따라 공사에 나섰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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